[텐아시아=우빈 기자]
‘프로듀스X101’ 방송 화면 /사진제공=Mnet
‘프로듀스X101’ 방송 화면 /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X101’이 35.3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비드라마 1위 자리에 올랐다.

‘프로듀스X101’는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무려 8명의 연습생이 이름을 올리는 등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출연자 화제성 1위인 윤서빈은 과거 폭로글이 퍼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후 JYP 소속사 계약 해지와 동시에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해 화제가 됐다. 뒤를 이어 김요한(2위), 김민규(3위), 송형준(4위), 김우석(6위), 남도현(8위), 최수환(9위), 이은상(10위) 연습생이 출연자 화제성 10위내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2위는 JTBC ‘아는 형님’이 차지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는 잔나비의 삼겹살 파티와 이시언 집들이 에피소드를 그려 비드라마 3위에 올랐다. 최근 시즌1과 이어지는 전개로 ‘레전드’라는 호평을 받은 tvN ‘대탈출2’는 비드라마 4위로 상승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여수 꼬치집의 상태가 시청자의 분노를 자아내 비드라마 5위에 진입했다. 백종원은 방송 최초로 꼬치집의 솔루션 거부 의사를 밝혀 출연자 화제성 7위에 이름을 올렸다. SBS ‘정글의 법칙’은 워너원 출신 박우진의 출연으로 관심이 집중돼 무려 35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넘치는 열정으로 정글에 입성한 박우진은 반전 매력을 뽐내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진입했다.

이 외에 김수미의 욕 상담부터 최태성의 쿡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눈길을 모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비드라마 7위, 여수를 찾아 공짜로 식사를 대접받은 장범준이 화제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9위는 3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JTBC ‘슈퍼밴드’의 차지였다. 콜드플레이 공식 트위터에 조원상팀 무대 영상 링크가 게재된 것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고, 참가자들의 실력에 극찬이 쏟아졌다. MBC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MC자리를 최종 고사한 것이 이슈가 되어 비드라마 10위를 기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5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3일에 발표한 결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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