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납남녀 시즌2’ 3차 티저 영상/사진제공=MBC
‘검납남녀 시즌2’ 3차 티저 영상/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검법남녀 시즌2’는 14일 MBC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3차 티저를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의문의 사체 앞에서 의심을 거두지 않는 백범과 초짜 검사티를 벗고 프로 검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은솔, 사건을 물면 끝까지 놓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는 도지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시 돌아온 그들이 어떤 방향으로 수사를 이끌어 나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검법남녀 시즌2’에 새로 합류하는 까칠하고 냉혈한 실력파 의사 장철(노민우 분)과 4차원의 매력 샐리 킴(강승현 분)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이들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극에 새로운 반전을 더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노도철 PD는 “배우들이 끊임없이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연구했다. 한 공간 안에서 서로에게 주는 시너지가 더욱 강렬해짐을 느꼈다”며 “이들의 공조 수사가 극의 판을 뒤집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오는 6월 3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검법남녀 시즌2’는 기존 오후 10시에서 한 시간 당겨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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