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제공=MBC ‘구해줘! 홈즈’
제공=MBC ‘구해줘! 홈즈’
배우 명세빈이 디자이너 의뢰인의 취향을 저격할 집을 찾기 위해서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작업 공간과 생활 공간을 모두 갖춘 집을 찾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의뢰인을 소개했다. 의뢰인은 위치, 예산, 편의 시설 등 다른 것보다 예술 감성을 자극할 예쁘고 감각적인 집을 요청했다. 일일 코디로 나선 명세빈은 방송인 노홍철과 더불어 집을 보러 다녔다.

가장 먼저 서울 논현동을 찾은 명세빈은 “어릴 때부터 이곳에서 살았고, 현재도 인근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집안을 꼼꼼하게 살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명세빈은 이어 성동구 용답동, 용산구 이태원동까지 서울 전역의 돌아다니며 집 구하기에 열을 올렸다.

성동구 용답동의 주택은 아름다운 배꽃을 자랑하는 돌배나무 한 그루와 벤치가 어우러진 마당으로 명세빈, 노홍철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명세빈이 의자에 앉자 추억의 드라마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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