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MBC ‘구해줘 홈즈’
제공=MBC ‘구해줘 홈즈’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자취 2개월 차인 그룹 프로젝트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사연과 이에 맞는 집들을 소개하며 집을 구경하는 즐거움을 쏠쏠하게 느끼게 한다. 사연에 맞춰 등장하는 다양한 연예인 코디들은 ‘구해줘 홈즈’를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는 김재환이 활약한다.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집을 찾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의뢰인의 집을 찾아 주기 위해 예술 감성 충만한 김재환이 맞춤형 코디로 나섰다.

김재환은 복팀 팀장 박나래와 함께 발품을 팔았다. 1년 반 동안 워너원 숙소 생활을 하고, 멤버들이 다 나간 뒤 혼자 살던 김재환은 이제 막 숙소를 나와 혼자 살고 있는 2개월 차 신입 자취인이다. 박나래는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은 인턴 김재환을 데리고 다니며 집 구할 때 알아야 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쳐줬다고 한다.

열정 가득한 인턴 코디 김재환은 집을 살펴보며 박나래가 말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질문을 퍼부었다. 이를 지켜보던 덕팀의 노홍철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인 줄 알았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김재환은 예술 감성을 살린 아티스트 코디로서 진면목을 발휘했다.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집을 둘러보던 중, 들어서는 순간부터 영감이 떠올랐다는 집도 등장한다. 그 집에서 김재환이 즉석으로 들려준 노래 선율은 안방에서도 집의 감성을 충분히 느끼게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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