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4’)이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지난 11일 하루 동안 35만 4241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0만 8903명이다.

이로써 ‘어벤져스4’는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한국 역대 흥행 순위 1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개봉된 외화 중 흥행 1위인 ‘아바타'(1333만 명)의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4’는 현재까지 해외에서 16억 6780만 달러를 벌어 23억 2824만 달러(우리돈 2조 7426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걸캅스’가 올랐다. 20만 7614명의 선택을 받았고, 누적 관객수는 38만 8675명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