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기태영과 김하경, 남태부의 수상한 기류가 감지됐다.

오늘(11일) 방송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 30회에서는 기태영(김우진 역), 김하경(강미혜 역), 남태부(방재범 역) 사이에 갑을 관계를 넘어 미묘한 삼각관계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앞서 김우진(기태영)과 강미혜(김하경)는 카페 주인과 알바생의 관계를 청산하고 편집자와 작가로서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강미혜가 글을 쓰기 시작했단 소식은 그녀의 전 남친 방재범(남태부)의 열혈 외조 본능을 깨우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한층 더 얽히고설키게 된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런 가운데 김우진, 강미혜, 방재범이 삼각관계를 예상케 하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미혜 손에 정성스레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방재범의 스윗한 순간을 본 김우진은 강미혜를 데리고 돌발행동을 하게 된다고. 자동차를 향해 황당함을 표하는 방재범의 상황은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김우진은 강미혜와 한 공간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후 방재범의 존재를 궁금해 하는가 하면 그의 행동에 연일 신경쓰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강미혜에 대한 은근한 관심으로 이어져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기도 한 것. 과연 김우진은 강미혜의 알콩달콩한 현장을 보고 어떤 돌발행동을 취할까.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 30회는 오늘(1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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