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준수. /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 /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준수가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두 번째 OST 주인공으로 나선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참여한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의 OST ‘흩날린다’를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짧게 흘러, 발매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 백이강(조정석), 백이현(윤시윤)의 삶을 그린다. ‘흩날린다’는 주인공 백이강과 송자인의 주제 곡으로, 처절한 시대를 살지만 희망과 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절제된 감정을 풀어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김준수의 ‘녹두꽃’ OST 녹음 사진이 올라왔다. 진지한 모습으로 가사를 확인하며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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