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유승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민서와 음악 작업을 하고 싶어서 먼저 인스타그램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낼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M아카데미에서 열린 유승우의 정규 2집 ‘유승우2’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였다.

민서는 열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유일하게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민서가 참여한 곡은 ‘그대’로,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유승우는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목소리도 예쁘면서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이 누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민서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디렉팅을 볼 때도 나는 편해야 노래가 잘된다. 민서를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노력했고, 민서도 즐겁고 유쾌한 사람이라 즐겁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유승우2’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내 각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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