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사진=JTBC4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사진=JTBC4 제공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소비 습관을 설명했다.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4 ‘마이 매드 뷰티3’를 통해서다.

최근 ‘마이 매드 뷰티3’ 녹화에서 MC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스스로 가치를 두는 것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하는 ‘포미(For me)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포미(For me)하면 나지. 박포미야 박포미”라며 “나는 사실 맥시멀리스트가 아니다. 나를 위해 충실히 살아가는 중”이라며 자신의 소비습관을 정당화했다. 이어 “나에게 선물을 자주 하는 편이다. 선물할 때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그건 정확하게 합리화시키는 거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여러분 개같이 벌어서 개같이 쓰세요”라고 외치며 ‘박포미’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MC들은 ‘여행 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들은 여행지에서 사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박나래는 “여행 친구가 정말 중요하다”며 “친구가 사진을 잘 찍지 못하면 몹시 화가 난다”고 말했다. 미주도 21년 차 모델인 한혜진에게 셔터만 눌러도 ‘인생샷’을 뽑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혜진은 “무조건 렌즈에서 발은 가깝게 머리는 멀게. 일명 ‘발.가.머.멀’”이라고 답하며 자신만의 꿀팁을 설명했다.

‘마이 매드 뷰티 3’는 8일 오후 11시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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