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대한외국인’의 개그우먼 오나미/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개그우먼 오나미/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개그우먼 오나미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8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는 예능 능력자 오마이걸 승희, 댄스 능력자 블락비 유권, 자격증 능력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하는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오나미는 개그가 아니라 다른 분야로서 능력자들 대열에 합류해 의외라는 평을 받는다. MC 김용만은 “오나미 씨가 자격증을 3개나 가지고 있다”라며 그의 출연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오나미는 “미용 자격증, 인명 구조자격증, 종자 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은 물론 씨앗 종류도 구분 가능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한 오나미의 출연에 대한외국인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럭키는 오나미에게 “얼마나 예쁘냐”며 “‘최고의 사랑’ 속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고 남자친구한테 잘해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영국에서 온 다니엘은 그녀의 개인기 “하지 마~”를 완벽하게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외국인 팀에서는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한국에 온 아제르바이잔 출신 라힐이 합류, 한국인 팀의 3연승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자격증 능력자 오나미가 퀴즈에서도 능력자가 될 수 있을 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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