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바람이 분다’ 캐릭터 포스터 김하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감우성, 김가은, 김성철. / 제공=드라마하우스
JTBC ‘바람이 분다’ 캐릭터 포스터 김하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감우성, 김가은, 김성철. / 제공=드라마하우스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에 출연하는 배우 감우성·김하늘·김성철·김가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7일 처음 방송되는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8일 4인 4색 각기 다른 사랑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로 작품에 기대를 높였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과정을 다룬다. 감우성과 김하늘의 만남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투 제니’로 호평을 얻은 김성철,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활약한 김가은까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각각의 색으로 녹여낸 네 가지 사랑법이 담겨있다. 감우성과 김하늘은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도훈과 수진 역을 맡아 현실 공감과 감성을 자극한다. 깊은 눈빛의 감우성과 아련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김하늘의 호흡이 기대를 높은다.

감우성과 김하늘은 권태기 부부의 현실부터 애틋한 순애보까지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고 폭넓게 짚어낸다.

여기에 사뭇 다른 색의 사랑을 보여줄 김성철, 김가은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감우성·김하늘·김성철·김가은이이 각기 다른 사랑의 얼굴을 섬세한 연기로 포스터에 담아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뭉친 만큼, 깊고 넓은 사랑의 의미를 짚어내며 멜로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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