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개그맨 유세윤. 사진제공=JTBC
개그맨 유세윤. 사진제공=JTBC
개그맨 유세윤이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4살 연상인 아내와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결혼 11년차를 맞은 유세윤이 ‘가정의 달 특집 제 2탄’으로 아내와 아들 사이에서 생긴 일들을 공개한다.

MC들은 유세윤에게 “최근 SNS에 아내와 함께한 사진이 유난히 많이 올라온다”라고 했다. 이에 유세윤은 “요즘 핫한 아이템이 가족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세윤은 “내가 아는 44세 중 가장 현명하고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가 내 아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라고 고백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뼈그맨’ 다운 반전 멘트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또한 유세윤은 4살 연상인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가 환갑잔치를 먼저 하시게 될 텐데 내가 업고 들어갈 계획이다. 이미 아내 동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유세윤은 ‘퀴즈를 통해 일기를 쓰게 하는 방식’으로 화제가 된 교육법을 공개했다. 바로 아들에게 “오늘 가장 웃겼던 일은?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고르시오“ 등의 퀴즈를 내는 것. 유세윤은 “아들이 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하루 있었던 일에 대해 퀴즈를 내는 일기를 쓰게 했다. 일기를 통해 아들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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