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홍선영 자매.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자매’ 홍진영-홍선영의 깜짝 놀랄 운명(?)이 밝혀진다.

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외로움에 사무친 ‘두 솔로’ 홍자매는 봄맞이 벚꽃 나들이에 나선다. 자매가 함께하는 첫 벚꽃 나들이에 흥이 넘친 ‘흥자매’는 꽃길을 걸으며 화음 섞인 노래를 불러 녹화장의 모벤져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평화로운 일상도 잠시, 벚꽃을 봐도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랠 길 없던 홍자매에게 결혼 문제가 불거지자 우애 깊은 두 사람이 또 다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진영이 “언니가 결혼을 안 하니까 내가 못 한다”며 불만을 표하자, 선영 역시 “날 탓하지 말고 너 먼저 결혼해라”며 실랑이를 벌인 것. 급기야 홍자매는 누가 먼저 결혼할지를 두고 타로카드 점집까지 찾아갔다.

타로카드로 점을 보던 중 선영의 깜짝 고백에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 연애운을 보던 중 선영이 남몰래 마음에 품은 사람으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람을 거론해 모벤져스를 당황하게 만든 것. 설레는 봄날, 언니 선영의 마음을 설레게 한 남자는 과연 누구였을지는, 봄 타는 홍자매의 타로카드 결과 5일 오후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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