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그룹 뉴이스트 멤버 민현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초보 혼자남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민현은 “혼자 산 지 3개월 차”라고 밝히며 “중3 때부터 10년 가까이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했다.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독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현은 마스크를 착용 한 뒤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기 시작했다. 스팀 청소기로 마무리하는 듯했으나 화장실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민현은 깔끔하게 차려 입은 뒤 “데이트하러 간다”며 서울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엄마를 만나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다. 두물머리로 향한 민현과 엄마는 다정한 모습으로 팔짱을 끼고 걸으며 여유를 즐겼다.

엄마와 함께 카페를 찾은 민현은 연습생 시절 과거를 회상했다. 엄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듬직한 남친 모습부터 귀여운 아들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민현은 “오랜만에 엄마랑 꽤 오랜 시간을 단 둘이 보냈다. 얘기도 많이 하고, 함께 좋은 곳도 가서 사진도 찍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엄마가 행복해 보여서 나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민현이 속한 뉴이스트는 지난 4월 29일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곡 ‘BET BET(벳벳)’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민현과 JR은 4일(오늘)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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