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개봉 8일째인 오늘(1일) 누적 관객수 8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800만 5322명을 넘어섰다.

이 역시 역대 최단 기간에 8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2014년 ‘명량’과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10일),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12일), 올해 ‘극한직업'(13일)보다 빠른 속도다.

‘어벤져스4’는 역대 외화 및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에서도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완벽하게 점령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 역대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개봉 첫날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등으로 매일 100만명 이상 동원하며 역대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날마다 잇따르는 흥행 신기록 행진과 함께 대망의 시리즈 피날레답게 감동의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화 속 명대사인 “3000만큼 사랑해”는 이미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강타했다. ‘#3000만큼사랑해’는 인스타그램에서만 1만 여건 이상 게시물 해시태그로 등장해 그야말로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생존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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