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법남녀 시즌2’ 티저 영상 / 사진제공=MBC
‘검법남녀 시즌2’ 티저 영상 / 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검법남녀 시즌2’ 측은 30일 MBC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정재영의 날카로운 눈빛 연기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수사물이다.

빠르게 뛰던 심장박동수의 기록이 멈추면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메스, 부검실, 다수의 증거 사진 등의 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싸늘한 사체 앞에 부검 도구를 든 정재영(백범 역)은 감정이 절제된 얼굴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부검 시작합니다”라는 정재영의 차갑고 낮은 내레이션은 긴장감을 더했다.

노도철 PD는 “시즌1에서 차갑고 냉철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던 정재영 배우를 비롯해 정유미, 오만석 등 지난 시즌을 함께했던 배우들의 환상 호흡이 더해져 보다 높은 몰입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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