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레벨업’의 배우 데니안(왼쪽부터), 강별, 차선우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레벨업’의 배우 데니안(왼쪽부터), 강별, 차선우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레벨업’의 배우 데니안(왼쪽부터), 강별, 차선우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데니안, 강별, 차선우(바로)가 드라맥스·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에 합류한다.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데니안은 구조조정 전문 기업인 유성CRC의 외동아들이자 경영실장 박길우 역을 맡아 활약한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낙하산 인사지만 구김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박길우(데니안 분)는 애증 관계인 친구 안단테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넘나드는 이중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내공을 쌓아온 배우 강별은 배야채 역을 맡는다. 배야채(강별 분)는 안단테가 회생시키고 떠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그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의 감정까지 느끼게 되는 인물. 하지만 안단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연화가 등장하면서 그가 어떤 태세를 취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성 CRC의 신입사원 곽한철 역은 차선우가 맡아 성훈, 한보름(신연화 역)과의 삼각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신연화와 직장상사 안단테의 사이를 질투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앵그리맘’ ‘나쁜형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차선우(곽한철 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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