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사진제공=MBC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사진제공=MBC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사진제공=MBC

종영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 유범상)가 피범벅이 된 지현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슬플 때 사랑한다’ 스틸 컷에는 손에 피를 묻힌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병원복도에 무릎을 꿇고 있는 서정원(지현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그는 한쪽 어깨에 피를 흘리며 병원에 실려 온 윤마리(박한별)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혈하고 있다. 또한 의사에게는 무언가를 간곡히 부탁하고 있다. 매서운 시선으로 수술에 한창인 정원의 모습이 차례로 이어지며 긴박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정원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던 아내 우하경(박한별)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왔다. 하경의 사고가 자신의 절친 하성호(고주원)와의 불륜에 의한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아내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끝내 놓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마리의 사고는 더 크게 다가왔을 터.

마리를 위해 매스를 잡은 정원이 그를 살려내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슬플 때 사랑한다’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마지막 순간까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폭풍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정원의 선택이 어떠한 결말을 불러일으킬지 이번 주 방영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 마지막 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오는 27일 종영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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