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이 사전 예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의 예매량은 이날 오후 12시27분 200만장을 넘어섰다.

‘어벤져스4’는 이미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최고 예매율을 모두 경신했다. 특히 개봉 전 사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것은 사상 초유다. 이는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할 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미 ‘어벤져스4’는 개봉 전주 100만 사전 예매량 돌파에 이어 지난 19일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22일 역대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고, 24일 다시 한번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4’가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움에 따라 관객들의 관심과 열기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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