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봄밤’에 출연하는 정해인 스틸컷./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MBC ‘봄밤’에 출연하는 정해인 스틸컷./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에서 배우 정해인의 애틋한 눈빛이 포착됐다.
‘봄밤’ 제작진은 23일 정해인(유지호 역)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봄밤’은 서로에게 흠뻑 빠진 두 사람의 감성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감성을 전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이 만나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 중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정해인)로 변신한 정해인의 다양한 표정이 담겨있다. 즐거운 대화 중인 듯 해맑은 미소로 통화를 하는 모습은 선한 인상으로 다가온다. 또한 누군가를 깊게 주시하는 눈빛도 포착됐다. 어두운 조명 아래 홀로 생각에 잠긴 고독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과연 유지호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인물일까.
‘봄밤’ 제작진은 “정해인은 ‘봄밤’에서 한 여자를 만난 후 잊고 살던 모든 감정들이 되살아난 남자의 미묘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연기할 예정”이라며 “특히 감정의 진폭이 커질수록 현실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유지호의 고뇌가 가슴 저미는 현실 멜로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봄밤’은 오는 5월 22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