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생일’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생일’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생일’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생일’이 1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극장가가 비수기로 접어들며 전체 관객 수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며 사전예매량이 190만 장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만20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108만8338명이 영화를 봤다.

‘요로나의 저주’는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만2805, 누적 관객 수는 17만3868명을 기록했다.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미성년’은 하루 동안 9284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7389명.

사형수가 된 아들과 아들의 구명을 위해 탄원서를 쓰는 이야기인 ‘크게 될 놈’은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 수는 7981명, 누적 관객 수는 7만253명이다.

‘캡틴 마블’은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가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7083명를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76만2521명을 모았다.

개봉을 하루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23일 오전 8시 20분께 예매량이 194만 장을 돌파했다. 예매율 역시 96%를 넘어섰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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