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박성광, 우수한 성적+자기개발로 '반전 뇌섹남' 등극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문제적 남자’ 스틸. / 사진제공=tvN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반전 뇌섹미를 뽐낸다.

22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성광은 개그맨뿐 아니라 영화인으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박성광의 2011년 첫 연출작인 ‘욕’은 독일 ‘지하철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 슬픈’으로 제 1회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에서 연출상,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감독 데뷔상, 제11회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박성광은 악플 문화를 비판한 독립영화 ‘욕’의 판권이 독일에 팔렸음을 밝히며 판권 수익료를 최초 공개했다. 남다른 금액에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영화제 콘셉트로 꾸며진 세트장에 말끔한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박성광은 “내가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게스트로 나온 게 믿기지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다렸다는 듯 “사실 저희도 박성광씨가 나와서 많이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운동 임원까지 섭렵한 학창시절과 영어, 중국어, 피아노까지 배우며 자기개발에 힘쓰는 모습을 공개해 예상치 못한 반전 뇌섹미를 자랑했다. 태국에서 수료한 마사지 자격증을 공개한 박성광은 이장원에게 직접 마사지를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성광의 반전 뇌섹미는 2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