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조문근(오른쪽)과 그의 신부. /사진제공=롤링컬쳐원
가수 조문근(오른쪽)과 그의 신부. /사진제공=롤링컬쳐원
가수 조문근이 결혼식을 올렸다.

조문근은 21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메이크업아티스트 신민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문근은 신부와 2016년 10월부터 2년 6개월간의 교제 끝에 부부로 새롭게 출발한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일락이 맡았으며, 축가는 조문근 밴드(조문근, 이홍휴, 이재하)와 조문근과 함께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한 정선국이 불렀다.

조문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을 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음악 작업 할 때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고, EP 앨범 타이틀곡인 ‘This is Paradise’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문근은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솔로로 가수 활동을 하다 2014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앨범을 내고 방송, 페스티벌, 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여름 새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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