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의 거제도 여행.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의 거제도 여행.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KBS2 ‘배틀트립’에서 이휘재-문정원이 두 눈이 황홀해지는 ‘거제 8경 투어’를 떠난다.

‘배틀트립’이 3주년을 맞이해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3MC 이휘재-김숙-성시경이 직접 떠나는 ‘3도 여행’ 2탄을 선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함께 경남 통영-거제로, 김숙은 배우 이세영과 함께 충남 당진으로, 성시경은 가수 김조한과 함께 전남 여수로 향한다. 이번 주에는 ‘셀럽’ 양희은-한다감-박찬일 셰프가 특별한 추천 코스를 소개해 3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 가운데 경남 거제로 떠난 이휘재-문정원은 봄 거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날 이휘재는 “오늘은 당신을 위한 맞춤 코스”라며 아내 문정원을 위한 특급 선물을 예고했다. 이에 향한 곳은 문정원이 좋아하는 노란 수선화가 가득 핀 ‘공곶이’. 생각지도 못한 이휘재의 로맨틱한 선물을 받은 문정원은 “너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그를 폭풍 감동케 한 수선화 꽃밭의 자태에 관심이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제트보트에 탑승한 이휘재-문정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거제 8경을 보다 액티브하게 즐기기 위해 제트보트를 탄 두 사람은 시속 60km로 바다를 가르는 짜릿함에 몸서리쳤다. 더욱이 제트보트를 타고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의 십자동굴을 관통하며 마주한 절경에 이휘재는 “이런걸 어디서 구경하나. 정말 자연의 신비”라며 연신 감탄했다.

여행 말미 이휘재-문정원은 “100점 만점에 200점 여행이다. 정말 로맨틱 힐링”이라며 봄 거제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봄 기운 만연한 경남 거제도 여행기는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 만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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