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정제원, 박민영 마음도 훔치고 여심도 훔쳤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녀의 사생활’ 정제원 / 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정제원이 가슴 설레게 하는 외모와 존재감으로 ‘추가 입덕’을 부르고 있다.

정제원은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아이돌그룹 화이트오션의 멤버이자 미술작품 컬렉터인 시안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시안은 작품 컬렉션을 제안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찾은 채움 미술관 갤러리 관장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 수석 큐레이터 성덕미(박민영 분)와 대면했다.

앞서 무대 위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환호를 받으며 눈부시게 처음 등장했던 정제원은 여전히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샤워 가운만 입은 시안은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상냥한 미소로 덕미를 두근거리게 했다. 특히 낯선 이의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그저 멋쩍게 웃어 넘기는 정제원의 미소는 사랑스러웠다.

시안은 좋아하는 스타를 바로 앞에서 만난 황홀감에 간신히 냉정을 유지하던 ‘성덕’ 덕미의 동공을 확장하게 했다. 시안을 영접해 숨막혀 쓰러질 뻔한 덕미는 급기야 심장이 떨어지는 상상까지 해 안방에 웃음을 한아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