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희, 'SKY 캐슬' 이어 KBS2 新 월화극 '녹두전' 출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송건희. / 텐아시아DB

배우 송건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녹두전’에 출연하기로 했다.

16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송건희는 ‘녹두전’에서 비밀을 품은 여장남자 전녹두의 형 전황태 역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처자 동동주의 사랑 이야기다. 2014년 12월 처음 연재를 시작한 뒤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송건희는 극중 명석한 두뇌와 따뜻한 심성을 지닌 황태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그가 차기작인 ‘녹두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