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명상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이 다가오면서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관련 행사가 이어지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관람객 대상 특별 기념품 제공, 다양한 굿즈 판매 등이 곳곳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마블 재팬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일부터 극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6종의 오뚜기 피규어를 선착순 증정한다고 밝혔다. 극중 히어로의 ‘수트’를 입고 있는 오뚜기 피규어는 이번 기회에만 얻을 수 있는 한정판이다. 일본 내 지정 극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1인 1개 지급되며 종류를 고를 수는 없다. 수량이 정해져 있어 소진 시 선물 지급은 중단된다.
패션몰 ‘시부야 109’에서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오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마블 로고와 캐릭터가 디자인된 티셔츠와 가방 등 한정 아이템이 판매될 예정이다. 20일에 개장하는 시부야 109 팝업스토어에서는 마블의 세계관을 표현한 제품이 선보인다. 패션 아이템부터 10종의 아크릴 열쇠 고리와 뱃지를 비롯해 티셔츠, 가방 등이 판매된다.
일본의 가방 브랜드 ‘사만사타바사’는 ‘어벤져스:엔드게임’과 협업한 제품을 오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 GATES 팝업 디지털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장지갑, 명함지갑, 백팩, 숄더백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의 인기 잡화점 ‘돈키호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어벤져스:엔드게임’ 관련 상품을 전국 49개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언맨 등이 새겨진 티셔츠, 토트백, 머그잔, 뱃지, 지갑, 마그넷, 열쇠고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일본의 어벤져스 관련 행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하는 모습이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일본의 어벤져스 관련 행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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