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트로트가수 금잔디. / 사진제공=올라엔터테인먼트
트로트가수 금잔디. / 사진제공=올라엔터테인먼트
가수 금잔디가 강원도 화재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금잔디는 지난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원도 홍천 지역이 고향인 금잔디는 동향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기부를 준비했고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뜻을 전달했다.

금잔디는 삶의 터전을 잃은 화재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며 마음을 어루만졌고 사회의 모범이 되는 기부 활동으로 기부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금잔디는 ‘일편단심’, ‘오라버니’ 등 자신만의 개성이 가득한 곡과 수려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데뷔 20년 차 가수로 최근 신곡 ‘사랑탑’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