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궁민남편’ 방송 화면 / 사진제공=MBC
‘궁민남편’ 방송 화면 / 사진제공=MBC
MBC ‘궁민남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안정환과 박항서 감독의 감동적인 만남을 공개했던 ‘궁민남편’ 26화가 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7.8%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를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3%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 기준 전국 7.8%, 수도권 기준 8.4%를 기록한 데 이어 닐슨에서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찬사 받는 박항서 감독과 다섯 남편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만남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박항서 감독이 기자회견이 끝난 후 안정환과 감동의 포옹을 나눈 것에 이어 안정환이 그에게 볼 뽀뽀를 한 장면은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해 더욱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박항서 감독과 다섯 남편의 만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 계속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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