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통령’ 장문복, 4인조 아이돌 ‘오앤오보이즈’로 정식 데뷔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앤오보이즈로 아이돌 정식 데뷔하는 가수 장문복. /사진제공=오앤오엔터테인먼트

Mnet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가수 장문복이 아이돌로 정식 데뷔한다.

15일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장문복이 신예 4인조 보이그룹 오앤오보이즈(가칭) 멤버로 오는 5월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장문복은 아이돌로 데뷔해 자신의 새로운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할 계획이다.

오앤오보이즈에는 장문복을 포함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성현우,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주목받았던 이휘찬까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오앤오보이즈로 팬사인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앤오보이즈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5월 출격을 예고하는 선곡표 이미지를 게재하고 데뷔 소식을 전했다. 데이브레이크, 뷔(V), 헤이즈, 요조의 노래를 각각 한 곡씩 추천한 오앤오보이즈는 가수들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데뷔해요’라는 메시지를 만들었다.

오앤오보이즈는 오는 5월 데뷔를 목표로 첫 번째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