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SBS ‘열혈사제’에서 전성우가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13일 방송된 ‘열혈사제’에서는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고 생각한 한성규 신부(전성우)와 김해일(김남길)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스티커 사진을 찍고 영화를 보면서 휴식을 가진 두 사람. 한성규는 김해일에게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고 김해일은 “된다”면서 서로 즐거워했다.

하지만 잠시 후 의문의 괴한이 두 사람을 습격했다. 그의 함정에 빠진 김해일. 이윽고 김해일의 보호에서 벗어난 한성규 신부에게 이중권(김민재)이 찾아왔다. 이중권은 “돈 어딨냐”고 했고 김해일은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중권은 절규하는 김해일을 앞에 두고 자신의 부하에게 한성규에게 둔기를 휘두를 것을 지시했다.

곧 한성규는 바이크를 타고 달려오는 괴한에게 둔기로 맞아 쓰러지고 흥건한 피를 흘렸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