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정세운.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세운. /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정세운이 미니음반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0)’의 타이틀곡 ‘필링(Feeling)’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정세운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필링’의 공식 음악 방송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새 음반을 발표한 정세운은 이번 신곡을 통해 성장한 음악 실력과 다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호응을 얻었다.

앞선 활동과는 다르게 남성미를 강조해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다. 카리스마 역시 뿜어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음반 역시 한층 성숙한 음악으로 가득채웠다. 타이틀곡 ‘필링’의 작사에 참여했고, 자작곡 ‘화이트’도 수록해 애칭인 ‘싱어송라이돌’임을 입증했다.

정세운은 한터차트를 비롯해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에게도 관심을 얻었다. 오는 5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케이콘 2019 재팬(KCON 2019 JAPAN)’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세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개월 만에 음반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무척 설레고 살짝 걱정도 했다”며 “걱정이 무색하게도 많은 이들이 내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행복했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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