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병수 할아버지 / 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병수 할아버지 / 사진제공=tvN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첫 게스르로 출연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화제의 인물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만났다.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로 돌아올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과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는 길거리 퀴즈쇼. 이번에는 의도하지 않은 리얼한 만남 외에도, 화제의 인물이나 궁금한 인물을 사전에 약속해 만나는 자리를 종종 준비할 계획인데, 마침 첫 촬영에서 종로구 사회복지관에 계시는 지병수 할아버지와 만남이 성사됐다.

유재석과 조세호를 매우 반가워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눈 지병수 할아버지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간이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에 도전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의 주역 ‘미쳤어’를 열창하며 웃음과 행복을 다시 한 번 전파했다는 후문이다. 할아버지의 ‘미쳤어’ 열창에 유재석과 조세호 역시 흥을 터트리며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고, 할아버지가 ‘러비더비’ 등 다른 애창곡으로 화답하며 복지관 뒷마당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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