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홍지윤. / 제공=키이스트
배우 홍지윤. / 제공=키이스트
배우 홍지윤이 JTBC 새 드라마 ‘나의 나라’에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다룬다.

홍지윤은 극중 권력층과 저자의 정보를 아우르는 사교계의 장 이화루의 기생 화월 역을 맡는다. 기구한 팔자에도 웃는 얼굴에 애교 많은 인물로, 웃음 뒤에 숨겨진 아픔을 알아주는 희재(김설현)에게 의지한다.

홍지윤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사랑스러운 푼수 오지란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나의 나라’에서는 핵심 정보를 쥐는 인물을 맡아 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홍지윤은 2017년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로 데뷔한 뒤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올해 ‘나의 나라’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SBS ‘절대그이’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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