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열혈사제’ 방송 화면 / 사진제공=SBS
‘열혈사제’ 방송 화면 / 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남길과 구담 어벤져스에게 최대 위기가 닥쳤다. 최고시청률은 23.6%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열혈사제’ 31~32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 각각 19.9%(전국 17.7%)와 21.6%(전국 19.4%)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시청률도 각각 8.6%와 10.0%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해일(김남길), 한신부(전성우)와 함께 도박장에 들어선 전설의 타짜 ‘십미호’ 김수녀(백지원)가 순천 오광두(유승목)와 도박으로 한판승부를 벌인 뒤 기분 좋게 이기면서 시작됐다.

기뻐할 틈도 잠시 중권(김민재)이 대테러임무 수행당시 해일이 폭탄을 던져 사상자를 냈던 일을 언론에 공개했고, 이로 인해 해일은 대교구의 결정에 따라 남미로 가야했다. 그는 경선(이하늬)의 출국금지라는 아이디어로 다시금 구담구 카르텔에 대항할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에 중권은 자신의 부하였던 특수요원들을 불러들여 해일의 주변에 있는 형사 구대영(김성균)과 서승아(금새록)를 포함한 구담경찰서 경찰들, 쏭삭(안창환), 김수녀까지 위협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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