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광염소나타’ 포스터. / 제공=신스웨이브
뮤지컬 ‘광염소나타’ 포스터. / 제공=신스웨이브
뮤지컬 ‘광염소나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슈퍼주니어 려욱과 빅스 켄이 5일 오후 1시 방송되는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

려욱, 켄은 이날 방송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광연소나타'(연출 김지호)에서 각각 J와 S역을 맡은 려욱과 켄은 방송을 통해 처음 넘버(뮤지컬 삽입곡)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시어터 코엑스아티움에서 막을 올리는 ‘광염소나타’는 죽음을 통해 음악의 영감을 얻는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다룬다. 3명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에 녹여 담아낸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광염소나타’는 기존 3중주에 비올라가 추가된 4중주로 재편성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의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배우들의 실제 피아노 연주도 백미로 꼽히는데 려욱과 켄도 수려한 연주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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