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조문근(오른쪽). 사진제공=롤링컬쳐원
가수 조문근(오른쪽). 사진제공=롤링컬쳐원
밴드 조문근밴드의 보컬 조문근이 소속사 4일 롤링컬쳐원을 통해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조문근이 비연예인이자 4살 연하인 예비 신부 신민아와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사랑을 하다 보니 그런 무드가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들었다”며 “EP 앨범 타이틀곡인 ‘This is Paradise’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21일 서울 상암동 모처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소 조문근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사회를 맡기로 했고, 축가는 아직 미정이다.

결혼식 이후 조문근 부부는 유럽으로 한 달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조문근은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준우승을 한 이후 솔로로 음악 활동을 하다가 조문근밴드를 결성했다. 지난 1월부터 ‘This is Paradise’로 방송, 페스티벌, 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 여름에는 새 음반 발매를 준비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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