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 로고. 사진제공=Mnet
Mnet ‘엠카운트다운’ 로고. 사진제공=Mnet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4일 오후 6시 개편된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방송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이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아티스트의 독점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 차트쇼를 만들기 위함이다. K팝 아티스트들의 드라마 형식 VCR이나 컴백 앨범에 얽힌 뒷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신규 코너도 늘릴 계획이다.

또 ‘STUDIO M’을 신설해 특별한 편곡이나 커버 등 색다른 방식의 퍼포먼스들을 선보인다. 그 첫 시도로 마마무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구성한 공연과 정세운의 ‘Feeling’을 색다르게 편곡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타 음악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볼빨간 사춘기의 ‘Mermaid’도 단독 공개된다.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3일엔 가수 이대휘와 모델 한현민을 고정 MC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오늘 방송에서는 아이즈원과 볼빨간사춘기가 컴백한다. 이외에도 KARD,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을로 가는 기차, 강시원, HYNN 등이 출연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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