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오아연 /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오아연 /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신인배우 오아연이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3일 “오아연이 ‘WWW’에 아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물이다.

극중 아라는 업계 1위 포털사이트 유니콘 내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매번 면접에서 떨어지기 일쑤인 취업 준비생이지만 타고난 센스와 직관으로 유니콘 본부장 배타미(임수정)의 눈에 띄는 인물. 오아연은 이번 역할을 통해 사회 초년생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오아연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게이샤로 위장한 의병 소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곤지암’, 웹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청순한 외모로 주목 받았다.

‘WWW’는 임수정과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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