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후이지 미나. / 제공=오엔기획
배우 후이지 미나. / 제공=오엔기획
배우 후지이 미나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탐정’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오엔기획(O.N WORLDWIDE)은 “후지이 미나가 ‘닥터 탐정’에 캐스팅됐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닥터 탐정’은 사회에서 병들어가는 이들의 원인을 파헤치고 진실을 밝히는 닥터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다. 후지이 미나 외에도 배우 박진희와 봉태규,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후지이 미나는 극중 미확진질환센터 UDC 분석팀 팀장 석진이 역을 맡는다. 석진이는 젊은 나이임에도 석사와 박사 과정을 통합 수료한 천재적인 인물로, 사건의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며 수사의 촉매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일본과 한국, 대만을 오가며 영화부터 드라마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온 후지이 미나는 최근 일본 드라마 ‘쥰이치’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더불어 오엔기획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한국 활동도 예고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