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사진제공=스튜디오브로콜리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사진제공=스튜디오브로콜리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오는 5월 중순 정규 3집 ‘속물들’을 발매한다.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는 1일 “발매 기념 공연을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데뷔 앨범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정규 음반 ‘보편적인 노래’와 ‘졸업’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인디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속물들’이 2017년 4월 싱글 ‘분향’ 이후 2년 만의 발매인 만큼, 브로콜리너마저는 앨범 공개 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브로콜리너마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을 작업하면서 준비해 온 다양한 콘텐츠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정규 앨범 발매 전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서 ‘2019년 브로콜리너마저 클럽투어’를 개최해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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