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유서진/사진제공=슈퍼대디 엔터테인먼트
유서진/사진제공=슈퍼대디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서진이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에서 미술관 관장 ‘김빛나’역으로 출연한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수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도발적 러브스토리를 감각적 영상미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내는 작품.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이 주연으로 함께한다.

유서진은 극 중 예원 미술관 관장이자 도하윤(조동혁)의 전 부인 김빛나 역을 맡았다. 김빛나는 재력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예술적 재능은 없으나 미술관을 물려받으려 서울대 미대에 입학한 케이스. 전남편이 된 도하윤과 그의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유서진은 아슬아슬한 혼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유서진은 2017년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중국 부자들 사이에 소문난 양악 전문 성형외과 원장을 남편으로 둔 품위 있는 여인 ‘차기옥’으로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KBS2 ‘인형의 집’과 SBS ‘착한마녀전’에 연이어 출연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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