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요즘애들’ 요즘 달인 특집. /사진제공=JTBC
‘요즘애들’ 요즘 달인 특집. /사진제공=JTBC
JTBC ‘요즘애들’ 유재석이 챔피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요즘애들’의 요즘 달인 특집에서는 다섯 MC가 달인에게 겁 없는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진행된 ‘요즘애들’의 요즘 달인 특집녹화에서 다섯 MC가 드론·사격의 달인들을 찾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론 마니아인 가수 김건모는 과거 ‘드론 천재소년’이라며 극찬한 바 있는 ‘세계랭킹 1위 드론 챔피언’ 김민찬 선수와의 만남이 성사돼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주인공은 세계챔피언답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역대급 헬기쇼로 MC들을 맞이했다. 예상치 못한 모래폭풍 환대(?)에 유재석은 납작 무릎을 꿇으며 굴욕적인 자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격의 달인 ‘밀리터리계 초통령’이 일하고 있는 건샵을 찾았다. 유재석과 안정환은 남자들의 로망인 화려한 총 컬렉션 앞에서 아이처럼 신나했다. 두 사람은 결국 장난감 총에 반했고 “우리 아들 오면 난리 나”라고 아들을 떠올리다가도 “애들 앞에서는 게임도 못 해! 아내한테 혼나잖아”라며 아빠들만의 고충을 토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MC들은 사격 달인과의 대결에서 의외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달인다운 엄청난 파괴력에 압도돼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요즘 달인’에 맞서는 MC들의 릴레이 도전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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