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백퍼센트. / 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백퍼센트. / 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백퍼센트가 여섯 번째 미니음반 ‘레트로(RE:tro)’ 발매를 기념하며 다채로운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퍼센트의 이번 음반은 회신을 뜻하는 ‘RE:’를 활용해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백퍼센트의 답변’이라는 의미이다. 음반 제목처럼 백퍼센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백퍼센트는 1:1 팬사인회를 열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팬들을 만난다. 31일에는 이른바 ‘수록곡 데이’로, 팬들이 듣고 싶어한 이번 음반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4월 7일에는 ‘봄맞이 기차여행’으로 팬들과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앞서 백퍼센트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컴백하는 기념으로 미니 팬미팅을 열어 직접 포장한 사탕과 친필 쪽지를 팬들에게 나눠줬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멤버 데이’로 정해, 그동안 팬들이 보고 싶어한 의상을 입는 등 소소한 이벤트를 펼쳤다.

찬용은 의사 가운을 입고 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비타민을 처방전으로 선물하는 가하면 혁진은 유년기 모습을 따라 해 팬들과 사진을 찍었다. 록현은 팬들을 위해 라디오 DJ로 변신해 오픈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종환은 팬들과 함께하는 1:100 팔씨름 대회를 개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백퍼센트는 오는 31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스틸 러빙 유(Still Loving You)’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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