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이민지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모비딕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민지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모비딕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민지가 SBS모비딕 드라마 ‘농부 사관학교’ 촬영지였던 전주의 농대 학생들에게 농작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농부 사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다영 감독과 배우 이태환, 윤보미, 이민지가 참석했다.

이민지는 카이스트를 그만두고 대농대에 들어온 신유진을 연기한다. 이민지는 “대학교 신입생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전주에서 한달간 숙박하며 촬영해서 배우들끼리 많이 친해졌는데, 촬영이 없는 날은 전주의 핫플레이스를 함께 구경했다”고 자랑했다.

이민지는 “전주에 있는 농대에서 실제로 촬영했다”며 “학생들이 수확한 쌀이나 사과를 선물로 줬다”고 고마워했다.

‘농부 사관학교’는 시골 고구마 농가의 딸 한별(윤보미 분)이 국립대한농수산대학으로 입학하면서 농업에 애정을 느껴가는 과정과 신입생 친구들의 에피소드. 오는 31일 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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