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크라잉넛, 한영애, 정인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각 소속사
크라잉넛, 한영애, 정인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각 소속사
크라잉넛, 한영애, 정인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에 출연한다.

27일 KBS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스페셜 무대와 출연진들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펑크 밴드 크라잉넛은 ‘저항의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100년 전 이 땅의 독립을 부르짖던 선조들의 가슴 속 뜨거운 저항정신을 오롯이 담아낸 크라잉넛의 무대는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묵직하고도 짜릿한 울림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영애 밴드와 정인은 ‘도전의 아리랑’이라는 타이틀의 무대를 선보인다.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민족이 보낸 도전의 시간이 두 가수의 목소리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한영애 밴드와 정인의 만남과 특급 협업무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장사익, 효린처럼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을 하는 두 디바가 만나 펼칠 역대급 아리랑 무대가 기대된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MC부터 출연 아티스트, 특별 협업 무대까지 공개되는 라인업마다 폭발적인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어떤 무대로 깊은 의미와 감동을 줄 지 기대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KBS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내가 사랑한 아리랑 4 11 KBS 홀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 생중계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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