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日 NHK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 출연...오늘(27일) 방송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27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일본 NHK E 채널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테레비로 한글강좌(テレビでハングル講座)’에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1980년대부터 방송돼 온 NHK의 장수 프로그램이다.그 동안 한국의 스타들이 연달아 출연하며 한글과 한국 문화에 담긴 다양한 매력들을 소개해왔다.

27일 방송은 ‘도착, 전달, 리얼한글’ 이라는 주제가 담긴 ‘졸업 스페셜’ 편이다. 한국을 찾은 진행자 오오누키 아미(大貫?美)가 더보이즈와 만나 한글을 활용한 특별한 인터뷰에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지난 1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대형 패션&엔터테인먼트 행사 ‘간사이 컬렉션 2019’에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참여했다. 5월에는 도쿄에서 열릴 대규모 K컬쳐 컨벤션 행사 ‘케이콘(KCON)’에 2년 연속 참여를 확정했다. 일본에 정식 데뷔하기 전이다.

또 5월부터 아시아 8개국을 무대로 열리는 아시아투어 팬콘 ‘더 캐슬’의 ‘오사카’ 지역 추가 공연을 확정하기도 했다. 5월 8일 일본 도쿄에 이어 12일 오사카까지 2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더보이즈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현재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