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문수빈.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문수빈.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문수빈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종영 소감을 밝혔다.

문수빈은 ‘조들호2’에서 이자경(고현정 분)의 심복이자 대산복지원의 피해자 한민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수빈은 “4개월 동안 오직 ‘조들호2’와 ‘한민’ 생각뿐이었는데 이제 끝이라고 하니 많이 아쉽다. 정말 많이 배우고 경험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민이라는 캐릭터를 멋있게 만들어주신 한상우 감독님과 부족한 저를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신 고현정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함께 고생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무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자경의 곁을 지키며 그 존재감을 서서히 빛낸 문수빈은 ‘조들호2’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절제된 감정과 시원시원한 액션연기로 악의 축 다운 위압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심복 한민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조들호2’는 9.3%라는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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