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 /사진제공=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신예은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박진영과 신예은의 특훈을 빙자한 도서관 데이트가 펼쳐진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은 26일 이안(박진영)의 어설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윤재인(신예은)의 특별 트레이닝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서관에 함께 온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각종 수사 관련 책을 한 아름 안고 어리둥절해 하는 이안과 아직도 부족하다는 듯 책 한권을 더 보태는 윤재인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부와는 평생 담 쌓고 살던 이안의 고생길이 훤한 가운데 책을 베개 삼아 자고 있는 이안의 모습이 보여져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공부해서 남 주냐?’를 비롯한 윤재인의 귀여운 야단이 적힌 포스트잇이 그의 온몸을 뒤덮고 있어 풋풋한 청춘들의 로맨스를 예고한다.

검사 강성모(김권)에게 트레이닝 부탁을 받고 망설이던 윤재인이 갑자기 수락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13년 동안 초보자에 머물렀던 이안의 사이코메트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그녀만의 비법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진영과 신예은의 달콤 살벌한 도서관 데이트는 26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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