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에녹. / 제공=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에녹. / 제공=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에녹이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마음이 닿은 순간’을 연다.

올해로 데뷔 12년을 맞은 에녹은 그동안 뮤지컬 ‘랭보’ ‘배니싱’ ‘쓰릴 미,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팬텀’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며 다양하고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공연 제목인 ‘마음이 닿은 순간’은 지난해 에녹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음반의 타이틀곡 ‘별에 대한 기억’의 노랫말이다. 매 순간 진심과 정성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배우 에녹과 그를 알아봐 주고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의미한다.

에녹은 이번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여러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음반 제작 뒷이야기도 털어놓는다고 한다.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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